서울시는 내달 6일 초·중·고교 개학을 앞두고 학교와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다음달 25일까지 서울시의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 의견을 올리면 된다.
현재 '급식 대신 도시락을 제공해달라', '초·중·고교 2부제를 시행하자'는 등의 제안이 올라온 상태다. 시는 많은 공감을 얻은 제안에 대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학생들이 안전해야 서울이 안전하다"며 "개학이후 학생들이 지켜야 할 생활수칙에서부터 학교와 교사가 고민해야 할 지도방안, 서울시 등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까지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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