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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20SS시즌, 여성복 트렌드는? '미니멀'과 '볼드한 디테일'

미니멀한 스타일, 볼드한 디테일 동시에 유행

 

(왼쪽부터) 럭키슈에뜨 JDC컬렉션 라인의 수트, 쿠론에서 새롭게 출시한 '미나 쿨 벨트'

올 봄/여름 시즌 미니멀한 스타일 그리고, 그와 상대적인 볼드한 디테일이 주목받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본질에 충실한 미니멀 라이프를 선호하며 오래도록 변치 않는 가치에 집중해, 패션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아이템들이 보여진다. 미니멀, 클래식은 일상생활을 고려한 활용도 높은 에센셜 아이템으로 유지되는 반면 레트로 무드를 통해 과거에 유행했던 퍼프, 러플 등 볼드한 요소들을 새롭게 재해석해 전개되고 있다.

 

◆테일러링 귀환-미니멀한 수트의 다양한 변화

 

모든 복종의 트렌드를 이끌던 스트리트 캐주얼 바람이 잠잠해지고, 주요 럭셔리 브랜드는 기본에 충실한 심플한 디자인을 제안했다. 특히 여성복은 SS시즌에 맞는 가벼운 소재를 유지하면서도 잘 만들어진 수트(suit)룩이 불어온다. 최근 남녀 경계가 사라지며 수트의 해석이 다양해지고 컬러, 소재와 스타일링이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새로운 여성 수트룩을 만들어낸다.

 

최근 남녀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유니섹스 스타일이 슈즈에서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에,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브랜드 개념을 확장해 20SS 시즌 새로운 유니섹스 스니커즈 라인을 출시했다. 리브레 스니커즈는 1월 출시 이후 3월 현재까지 슈콤마보니 아이템 중 매출 1위를 달성하며 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좌측)버뮤다 팬츠 셋업과 스타일링된 쿠론 미나 젠틀 토트 32, (우측)럭키슈에뜨의 와펜 포인트 싱글 재킷과 슬림핏 쇼츠, 그리고 슈콤마보니의 리브레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했다.

◆클래식한 버뮤다 팬츠로 활동적인 스타일 연출

 

19SS시즌에 바이커 숏츠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버뮤다 팬츠에 주목하자.

 

버뮤다 팬츠는 적당한 길이와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착장감도 편할 뿐만 아니라 재킷과 함께 입으면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차려입은 느낌을 줄 수 있다. 당당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함께 보여줄 수 있어서 이번 시즌에 어렵지 않게 도전해볼 만한 아이템이다.

 

럭키슈에뜨의 '와펜 포인트 싱글 재킷'은 매니쉬한 느낌이 강한 재킷이다. 적당한 어깨 패드를 적용하여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가미했으며 슈에뜨 패턴이 프린트된 안감을 사용했다.같은 소재의 반바지를 함께 매치하면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왼쪽부터) 럭키슈에뜨 JDC 컬렉션 라인의 체크 패턴 볼륨 슬리브 플리츠 드레스, 쿠론의 미나 볼드 크로스 17, 슈콤마보니의 코이 뮬 제품

◆뉴트로 무드를 더한 낭만적인 로맨틱룩

 

레트로를 새롭게 재해석한 뉴트로의 영향으로 풍성한 아웃핏과 다양한 패턴으로 된 디테일들을 볼 수 있다. 특히, 과거에 유행했던 러플, 퍼프 등 볼드한 요소를 새롭게 더한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볼드한 아이템일 때 함께 심플한 슈즈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곳에 디테일을 살린다면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다.

 

쿠론은 최근 미나백 라인을 전개하며 퍼프·셔링 등 페미닌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요소를 접목한 '미나 볼드 크로스 17' 숄더백을 출시 예정이다. 볼드한 룩과 함께, 주름진 가죽 디테일은 통일감을 주어 함께 스타일링하면 심플하면서도 매력도를 높일 수 있다.

 

(왼쪽부터) 쿠론의 조엘 크로스 20 , BKBC의 블랑백, 럭키슈에뜨의 컬러 테이프 포인트 플리츠 롱스커트

◆파스텔톤으로 일상을 생기있게

 

성큼 다가온 올해 봄·여름 패션 트렌드에서 컬러를 빼놓을 수 없다. 봄과 여름에는 흔히 화사한 컬러가 주목받지만, 올 시즌은 바이러스로 무기력해진 일상 가운데 화사한 옷차림이 유독 반갑다.

 

이번 시즌에서 산뜻한 파스텔 컬러는 빠질 수 없다. 파스텔 컬러는 2020년 남녀 봄여름 컬렉션 모두에서 선택받았다. 민트, 레몬, 피치, 라일락, 베이비핑크, 파스텔블루 등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의 물결이 런웨이를 수놓으며 성별 구분 없이 로맨틱하고 화사한 룩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플하고 절제된 룩에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들이 산뜻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럭키슈에뜨의 '컬러 테이프 포인트 플리츠 롱 스커트'는 화사한 네온컬러로 봄의 시작을 알렸다. 외주름과 아코디언 주름이 2단으로 이루어져 경쾌함을 더한 롱 스커트다. 다양한 상의와 매치하여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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