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대주택 저소득층 입주자와 상가 입주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전체 임차인 21만 세대 중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2만9000세대에 최대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총 29억원 규모로 상품권을 지원한다.
또 SH공사의 상가에 입주한 소상공인 1000명에게는 6개월 동안 임대료를 50% 깎아주기로 했다. 감면 총액은 약 10억원이다. 4∼5월 임대료를 100% 감면해 2∼3월분에도 소급 적용하고, 6∼7월 임대료는 50%만 받는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을 위한 선별적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