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제철 나물, 해산물 등을 활용한 메뉴 선보이며 맛과 영양 모두 잡아
최근 외식업계에서 맛과 건강을 만족하게 하기 위해 봄 재철 식재료 사용이 활발해 지고 있다.
맛은 물론 건강까지도 고려한 소비 형태가 지속하면서 업계는 봄 시즌을 맞아 봄이 제철인 나물, 해산물 등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해산물 전문점 '연안식당'은 '입안 가득, 봄나물 한가득'이란 메뉴 콘셉트를 바탕으로 봄 제철 나물과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에는 기존 꼬막비빔밥에 대표적인 봄나물인 달래를 넣은 '꼬막달래비빔밥'을 비롯해 봄이 제철인 해조류 톳과 멍게가 들어간 '톳멍게비빔밥', 봄철에 살이 올라 특히 맛이 좋은 도다리를 활용한 '도다리쑥국', 봄나물과 주꾸미의 조합으로 봄 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봄냉이주꾸미전'등 모두 봄 제철 식재료를 사용했다.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역시 '봄 내음 가득, 잘 차린 한 상'을 콘셉트로 봄 제철 식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봄 제철 해산물인 주꾸미와 우삼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봄달래주꾸미우삼겹 도시락'과 구수한 우삼겹된장찌개에 향긋한 풍미의 봄나물 냉이를 담은 '봄냉이우삼겹된장찌개', 냉이의 맛과 향을 살린 비빔 된장 소스에 각종 야채를 더한 '봄냉이된장덮밥'등을 선보였다.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도 '필 더 스프링(봄을 만끽하자)'을 주제로 딸기, 주꾸미, 아스파라거스 등 봄이 제철인 식재료를 활용했다.
주요 메뉴로는 '스트로베리 연어 샐러드' '연어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 '주꾸미 알리오 올리오' '리코타 치즈 플랫 피자' '킬바사 소시지 로제 파스타' '스테이크 크림 리조또' 등이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투썸플레이스'는 봄을 대표하는 식재료 쑥을 활용한 '쑥 라떼'를 선보였다.
쑥 라떼는 향긋한 국내산 쑥의 풍미와 고소한 우유가 조화를 이룬 논커피 음료로 미네랄이 풍부하고 다량의 섬유질을 함유한 쑥으로 인해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업계관계자는 "봄 제철 식재료에는 나물이나 해산물 종류가 많아 이들을 활용한 메뉴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제철 음식들은 영양소가 풍부하므로 건강이 우선시 되는 요즘에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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