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의장 박주형)가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촌을 돕기 위해 지역 농산물 구매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공사 노동조합 전남본부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구매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3천8백만원 상당)을 구매해 조합원들에게 배포한다.
공사 노동조합(위원장 박종석)은 노조 창립 32주년을 즈음하여 노조활동비 예산 절감분 등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단위노조별로 지역 농산물 구매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상생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공사 노동조합 전남본부 박주형 의장은 "노동조합 차원에서 전남지역의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경기 회복에 기여하기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농어업인과 지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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