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비영리단체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하철과 가판대 등에 무료로 광고를 해준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달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희망광고 사업을 통해 광고·홍보를 희망하는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 등 사회 기여 활동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와 같은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 법인·단체, 전통시장,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중 최근 2년 이내 희망광고에 선정되지 않은 단체·기업이 대상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광고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 가판대, 구두 수선대, 시청 본청사 게시판 등에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표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광고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비영리단체 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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