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름철에 대비해 전체 시내버스 7396대의 에어컨을 세척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에어컨 사용에 따른 공기 순환으로 차량 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시민들이 많다"면서 "에어컨 정비와 세척은 예전부터 하던 것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전문 방역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에어컨 세척, 소독 시에는 차량 내부 필터와 블로워 팬과 같은 내부 부품을 분해해 꼼꼼히 세척하고 있으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약품을 사용하는 등 살균, 소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수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각 운수업체와 협업해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에 대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