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펭수의 샤프란 아우라가 온다'…첫 펭수 TV 광고
LG생활건강이 섬유유연제 브랜드 '샤프란 아우라'의 모델 '펭수'가 출연하는 첫번째 TV 광고를 선보였다 12일 밝혔다. '이제 펭수의 샤프란 아우라가 온다'는 콘셉트로, 향기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미세 플라스틱 향기캡슐(이하 향기캡슐)을 사용하는 섬유유연제와 차별성을 부각했다.
샤프란 아우라는 지난달 27일부터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가 출연하는 TV 광고를 방영했다. 샤프란 아우라 '펭수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광고는 펭수를 중심으로 섬유유연제 소비자들이 다 같이 등장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섬유유연제 시장을 미세 플라스틱 향기캡슐이 없는 제품으로 재편하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펭수는 특유의 당당한 말투와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지구를 위해 섬유유연제 속 향기캡슐의 퇴출을 명령하고, 향기캡슐 없는 섬유유연제인 샤프란 아우라를 추켜세우며 마무리한다. 광고에 등장하는 제품은 샤프란 아우라 프레시 딜라이트로, 향기캡슐을 없애고 향 성분을 강화해 은은한 향이 오래 유지되도록 개발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펭수의 연기력과 다양한 애드리브가 광고를 생기 있고 풍성하게 만들었다"면서 "샤프란 아우라는 펭수와 함께 환경을 위한 홍보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프란 아우라는 향기캡슐을 넣지 않은 대표적인 섬유유연제로, 올해 1월 펭수를 모델로 발탁하고 해양 오염 원인 중 하나인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샤프란 아우라 '펭수 에디션'을 선보였다.
한편 LG생활건강은 2018년 8월부터 모든 섬유유연제에 향기 캡슐을 넣지 않고 있다. 향기캡슐은 세탁 과정에서 일부 하천이나 바다로 유입돼 수(水) 생태계를 교란한다. 옷이나 이불, 수건 등에 남아있는 향기캡슐은 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반면 소비자가 모르는 사이 인체와 직접적인 접촉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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