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전문가-기업이 함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4차산업 신기술을 실험·실증하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의 단체, 기관, 중소기업 등은 건강, 교통, 환경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마곡지구에서 4차산업 기술을 토대로 실증 연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시하면 된다.
4차산업 기술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5G 통신, 지능형 로봇, 시스템 반도체, 미래 자동차, 바이오·헬스, 블록체인 등이다.
시는 5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연구비와 리빙랩 과정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에서 기업회원 가입 후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사업신청서, 수행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프로젝트 타당성, 리빙랩 운영 계획의 구체성, 기술개발 수행계획 및 관리능력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마곡 첨단 연구개발(R&D) 융복합 산업단지는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돼 4차산업 기술 실증의 최적의 장소"라며 "스마트시티 관련 다양한 기술들이 실험·실증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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