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민간 콜센터 15곳과 건물청소운영 사업장 47곳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지도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50인 미만 콜센터 사업장의 간이 가림막 설치, 위생·방역용품 구매 등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00만원 지원하고 있다.
또 시는 소규모 청소업체들이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마스크 1만2000개와 손 소독제 1만2000개도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 용역을 계약한 건물 내 사업장의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청소사업주에게는 노무사가 정부 지원 등을 안내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지방자치단체와 근로감독관이 감염 예방을 위한 합동방문 지도를 한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라며 "합동지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참여를 유도하는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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