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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 공터 시민 쉼터로 재탄생··· '72시간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공모전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시민 손으로 버려진 도심 속 공터를 사흘 동안 지역 공감터로 재생시키는 '72시간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서울시내 자투리 공간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5명 이상 20명 이내로 자유롭게 팀을 꾸려 참여하면 된다.

 

72시간 프로젝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72HUA(72 Hour Urban Action)'와 이탈리아 밀라노에 열린 '공공 프로젝트 사례'를 참고해 만든 사업으로 올해 9년 차를 맞았다.

 

대상지는 ▲제방 산책로 공터 1곳(성동구 송정동 72-1) ▲도로변 자투리땅과 쉼터 6곳(중랑구 상봉동 276-15, 성북구 정릉동 109-32, 노원구 상계동 1252-2, 상계동 393-27, 마포구 서교동 365-29, 양천구 신정동 313-1) ▲공원 내 공터 1곳(은평구 불광동 247-4) 등 총 8곳이다.

 

참가자들은 대상지 중 1곳을 선택해 "ㅇㅇㅇ을 나누자!"라는 주제로 응모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8개 팀을 뽑을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8월 13일 낮 12시부터 16일 낮 12시까지 72시간 동안 직접 자투리 공간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팀별 21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시는 액션 실행 후 계획안과 시공성이 우수한 참여팀을 선발해 총 3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 1팀에 10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각 500만원, 장려상 2팀에 각각 400만원, 입선 3팀에 각각 200만원을 준다.

 

'72시간 프로젝트 참여팀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조경과로 연락하면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는 72시간 프로젝트를 창의적인 도시재생형 녹화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버려진 자투리 공간이 시민의 손에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전문가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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