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자원봉사 온라인플랫폼 V세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응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발적 격리생활에 동참하고 그 경험담을 공유,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격려하고 응원을 전하는 활동이다.
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메시지는 '응원과 지지'가 2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협력과 배려 필요(18.3%) ▲사회적 거리두기 경험공유 및 실천제안(16.4%) ▲수고하는 분들에 대한 감사(15.1%)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11.3%) ▲긍정적 심리적 방역(10.1%) 순이었다.
기업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홍보대사 '몰랑(MOLANG)'은 재능 기부로 캠페인 홍보디자인을 제작해주고 팬들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아프리카TV'도 BJ들과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부금을 재난구호단체 '휴먼 인 러브'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V세상 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시는 다음달 8일까지 지역사회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시민 제안을 받아 '안녕! 봄(春), 우리 이웃의 잃어버린 봄을 선물해주세요'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사업총괄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불안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지지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개개인의 긍정적 목소리가 모여지면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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