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신체적,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대구경북 지역의 독거노인 및 시각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언택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독거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공기정화 식물 액자와 편지를 마련하고, 지역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가 인쇄된 손 소독제를 준비해 이달 말 전달한다.
LG헬로비전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오랜 시간 집에서 홀로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공기정화 식물 액자 만들기 봉사를 한다.
이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추세에 맞춰 집에서 DIY(Do It Yourself) 키트를 활용해 만들 수 있도록 했다. 130여명의 임직원이 만든 식물 액자와 편지는 대구에 위치한 지산종합복지관과 감천재가노인돌봄센터를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손 소독제 점자스티커 만들기 봉사'도 진행한다. 5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점자 봉사를 통해 점자 스티커를 부착한 손 소독제 1000개를 준비한다. 손 소독제는 대구시 시각장애인 연합회를 통해 지역 시각장애인 가구 125곳에 전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이수진 CSR팀장은 "코로나 블루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응원의 메시지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임직원 정기기부 '마음나눔' 오픈 기념으로 기부금 매칭 캠페인을 연다. 정기기부에 참여하는 임직원 수에 따라 회사 차원에서 기부금을 추가 지원해 생필품 키트를 마련, 이를 4월 말 대구경북 지역 복지시설에 제공할 예정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