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이 생필품 공급을 위한 정기 항공편과 의료 장비 수송을 위한 화물기를 운항하고 나섰다.
비엣젯항공은 16일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의 방침에 따라 하노이-다낭, 호치민-다낭 노선을 1일 1편 왕복하는 정기 항공편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하노이-호치민 노선은 1일 2회 운항으로 늘린다. 또한 정기 항공편 외 매일 10여 편의 화물기를 통해 전염병 예방 지원을 위한 의료 물자·장비를 무료 수송한다. 이어 의료진을 위한 무료 교통편으로도 운항할 예정이다.
베트남 민간항공국 방침에 따라 변경되는 비엣젯항공의 항공편 운항 일정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의 모든 항공편은 관계자 및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 국제 규격 및 당국의 지침과 준수사항을 엄격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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