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청년농업인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 쉼터조성사업의 결실로 '청년농업인 문화쉼터'가 18일 봉산면에 첫 문을 열었다.
담양군이 올해 첫 시행한 청년농업인 문화쉼터 조성사업은 워라벨을 꿈꾸는 청년농업인의 생활 주변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문화시설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농업인들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농업인 문화쉼터 조성사업은 시설의 보수, 당구대 등 여가활동을 위한 기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많은 청년 농업인들이 이용 가능한 작목반 위주로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봉산면에 조성된 청년농업인 문화쉼터는 110여명의 와우딸기 작목반과 봉산딸기영농조합법인 작목반 회원과 더불어 마을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역할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년농업인 문화쉼터 오픈식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은 "쉽게 방문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마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문화쉼터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방치된 건물을 재활용한 쉼터 조성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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