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미용실·네일샵 업종 사업자를 위해 이달 6일부터 연말까지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이용 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기능으로,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예약 파트너 센터'에서 기능을 활성화시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결제수수료 지원책에 따라 미용실과 네일샵 등 업종 사업자들은 연말까지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결제가 이뤄진 금액에 대해 카드수수료와 간편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받아 비용적 부담을 덜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네이버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자들의 단골 유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를 이용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언택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기능을 사용하는 매장도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단계로 격상된 1월 27일을 기준으로 이후 4주간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를 신규 적용한 미용실·네일샵 수는 이전 4주 대비 218%증가했으며, 3월의 신규 적용 매장 수는 1월 대비 108%증가했다.
네이버 글레이스CIC 이세훈 리더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 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미용실/네일샵 업종의 사업자들을 위해 연말까지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업자들이 사업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본업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미용실·네일샵 업종 사업자 외에도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을 위한 지원책을 이어오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 주문'을 활용하고 있는 모든 외식업계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도 4월 6일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며, 4월 한달 간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해 한층 수월한 고객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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