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가 코로나19에 맞서 여행족과 함께 극복하기에 나섰다.
에어아시아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떠날 수 없는 여행족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집에서 떠나는 여행' 캠페인을 자사의 공식 SNS채널에서 전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펼쳐지고 있는 에어아시아 그룹의 범브랜드 캠페인인 #인디스투게더의 일환이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바이러스 유행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동남아 현지의 지역 사회와 중소기업을 돕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치지 말고 여행에 대한 꿈을 멈추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기획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21일 시작된 #집에서떠나는여행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여행족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각국에서 일하고 있는 에어아시아 직원들이 직접 코로나19 종식 이후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숨은 맛집과 명소를 추천하는 콘텐츠가 릴레이 형식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소개되는 여행지는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방콕이나 마닐라와 같은 에어아시아의 직항 노선 취항지와 간편환승 노선으로 갈 수 있는 퍼스와 치앙마이, 페낭, 발리 등 총 10곳이다.
에어아시아 브랜딩 담당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한 '스테이 앳 홈 챌린지'에 많은 세계인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재택 근무 중인 에어아시아 직원도 이런 챌린지에 참여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한국 여행족이 현지인 추천의 숨은 명소를 저장하며 여행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에서떠나는여행 캠페인 콘텐츠는 에어아시아의 한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인디스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의 팬데믹 이전부터 중국과 한국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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