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캠퍼스타운'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에 서울시가 재원을 지원해 청년 창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오차범위가 ±1도 이내인 열화상 카메라, 세균과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뿐 아니라 씻어낸 뒤에도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손 세정제, 신분증을 인식하고 마스크를 배부하는 자판기, 부유 바이러스의 97.8%를 저감하는 필터 등이 최근 캠퍼스타운 기업들이 내놓은 코로나19 관련 제품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34개 캠퍼스타운의 170개 창업 팀들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시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기업도 성장하는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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