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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 추진··· 코로나19 청년실업 해소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차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2차 민간기업 뉴딜일자리로 15개 안팎의 사업을 선정, 40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란 민간기업 협회가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규직 채용 수요를 미리 파악해 청년 구직자를 모집, 직무교육을 하고 인턴매칭을 통해 기업과 교육수료자를 연결한 다음 인턴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토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청년 일자리가 급격히 줄어듦에 따라 민간 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며 "비대면 경제 부상 등으로 관련 수요가 급증하는 분야의 기업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를 신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1차 사업을 통해 16개 협회, 21개 사업을 선발해 53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중 451명이 인턴으로 근무했고 86%인 389명이 민간기업에 채용됐다.

 

시는 그간의 우수한 취업률 실적을 반영해 올해 사업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공모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2차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로 15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하고 참여자 400명을 모집한다. 총 50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2차 사업은 ▲시장분석 및 민간협회 사업공모 ▲참여자 선발·채용 ▲전문기관 직무교육(1~3개월) ▲민간기업 현장실무(3개월) ▲정규직 채용 알선 등 5단계를 걸쳐 진행된다.

 

민간협회가 기업별 구인수요와 모집분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제출하면 시가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15개 안팎의 사업을 선정한다. 시가 선정한 민간협회는 관련 분야 적격자를 선발해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한다.

 

협회는 교육수료 기준을 충족한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민간기업에 연계해 인턴십을 제공하고 정규직 채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15일까지 2차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민간협회를 공모한다.

 

서울 소재 회원기업 30개 이상을 보유한 비영리법인·단체 중 전문교육기관 지정·운영 및 회원기업으로 인턴십과 정규직 채용을 지원할 수 있는 협회면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사업제안서, 민간협회(법인) 등록증 사본 등이다. 시는 사업계획 실현가능성, 청년 정규직화를 위한 필요조치 여부 등을 평가해 6월 1일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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