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국내선의 확장을 이어간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5일부터 매일 4회 운항 일정으로 청주-제주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운항편수는 296편으로 5만5944석의 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청주공항에 신규 지점을 개설해 취항을 준비한 티웨이항공은 김포, 대구, 광주에 이어 4번째 국내선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5월부터 한 달간 김포-부산 부정기 노선 취항도 앞두고 있으며, 추후 국내선 수요 변화에 따른 추가 증편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편도 총액 청주-제주 1만900원, 김포-부산 1만4900원의 노선별 특가 운임 행사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청주-제주 취항을 기념해 지난 25일 이색 취항식도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된 시점에 기획된 온라인 취항식은 청주지점장, 제주 운송직원, 서울 담당직원과 당일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무원이 온라인 공간에 함께 모여 신규 취항 소감 전달과 탑승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약속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온라인 취항식 영상은 티웨이항공 SNS를 통해 이달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희 티웨이항공 청주지점장은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첫 청주-제주 항공편에 98%의 탑승률을 보일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셨다"며 "앞으로 국내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선 개발을 통해 중부권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항공 여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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