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손 소독제, 라면, 김 등 준비된 생필품 건네
bhc치킨은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필품과 치킨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4기 2조는 지난주 서울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효드림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서울 중구 신당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은 신종 코로나감염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워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집을 일일이 찾아가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필수품인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롯해 라면과 김 등 준비된 생필품을 건넸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이 함께 준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며 "전달된 물품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하게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은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지난 2017년에 발족해 현재 4기가 활동하고 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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