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2차 모집도…150개사 추가 선정
사업화자금 12억, R&D등 자금 130억 '마중물'
중소벤처기업부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소위 'BIG 3' 분야 집중 지원을 위한 1차 모집 결과 98개사의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2차 모집을 통해 150개사를 추가로 뽑는다.
BIG 3 분야에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1곳당 3년간 12억원 규모의 사업화자금, 1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한다.
앞서 중기부가 진행한 1차 모집에는 총 315개 기업이 신청해 평균 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기부는 선정 과정에서 분야별 225명의 전문가 평가와 58명의 국민심사단 의견을 반영해 기술성과 혁신성을 엄격하게 검증했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선정된 17개사 중 SoC(System on the Chip) 분야만 11개사로, 특히 이 가운데 5개사가 글로벌 IP 설계기업인 Arm의 설계패키지(Flexible Access)를 무료로 사용하기 위해 몰렸다.
퓨리오사에이아이사의 경우 인공지능(AI) 연산에 최적화된 추론을 위한 지능형 반도체 NPU(Neutral Processing Unit)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2017년 설립 후 1년만에 프로그램이 가능한 비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전체 신청의 75%가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중기부는 이런 열기를 반영해 이번 1차에서도 가장 많은 61개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백신·치료제 개발, 진단키트 개발 등 의약·의료기기 관련 기업 24곳이 선정돼 코로나19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20개 기업이 선정된 미래차 분야에선 '2019년 4차 산업혁명시대 SW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국내 레이저 응용기술 선도기업인 컨셉션이 선정됐다. 컨셉션은 R&D 지원을 받아 무인 방열소재를 적용한 전기차 배터리 하우징 제작 기술을 개발한 뒤,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인 구미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상생형 일자리를 추구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있다.
이달 20일까지 신청이 가능한 2차 접수에서도 1차와 마찬가지로 ▲SoC, 아날로그반도체, 스마트센서, 패키징· 테스트 등 인프라(시스템반도체)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소재(바이오헬스) ▲자율주행센서, e-모빌리티 빅데이터, V2X, 친환경차 배터리, 친환경차 조향장치, 친환경차 엔진 등의 분야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BIG 3'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할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바이오 분야의 기업을 대폭 확대해 모집하는 만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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