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삼고, '언택트 교육' 확대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구성원 역량 강화는 필수라고 판단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언택트 방식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SK그룹 구성원 대상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를 통해 구성원 각자가 Self-Design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학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기회 제공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오프라인 교육이 힘든 상황에서도 본인들이 원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혁신 디자인, 행복,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강의를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제로 재택근무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다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시의성 있는 주제들의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구성원들의 반응이 뜨겁다.
SK이노베이션은 가장 대표적인 집합교육 대상이던 수시 신입 및 경력사원, 울산CLX 교육훈련생, 신규 글로벌 공장 채용 인력을 위한 교육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5월 입사하는 수시채용 신입사원들은 필기시험, 면접 등 채용 전 과정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구성원들로 신입사원 교육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게 된다. 이를 위해 회사 SHE(안전, 보건, 환경) 기준에 따라 예방 격리 기간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 동안 사업장에 출입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입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호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실장은 "언택트 방식이 널리 확산되면서 교육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의 언택트 방식 교육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없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며 "SK이노베이션은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 구성원 역량 강화로 판단된다. 환경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언택트 교육을 통해 구성원 역량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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