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으로 집밥 같은 느낌을 내고 싶은 소비자 니즈 반영
최근 가정간편식 수요가 높아지면서 제품의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간편식으로 집밥 같은 느낌을 내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늘면서 식품업계에선 국물류, 반찬류와 같은 간편식 제품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에서는 최근 앙지고기를 활용한 국탕류 간편식 제품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청정바다의 미역과 양지고기 육수의 황금비율로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양지고기 미역국'과 고기를 푹 고아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나주식 양지고기 맑은 곰탕'이다.
직접 요리한 것 같은 맛과 냄비에 부어 끊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성으로 식사 시 국물이 필요할 때 먹기 좋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는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반찬가게' 3종을 출시했다.
우리동네 반찬가게 시리즈는 소시지와 각종 야채를 칠리소스와 케첩소스로 함께 볶은 '소시지야채볶음', 육즙이 가득한 떡갈비에 달콤한 데리야끼소스로 양념한 '떡갈비야채볶음'을 비롯해 삼광미를 사용해 고소하고 찰기가 높은 '백미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제품은 밥과 반찬이 개별 구성되어 함께 구매하거나 따로 구매해 든든한 한 끼 식사 또는 안주 등으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식품 기업 대상 청정원은 자녀를 둔 소비자들을 위해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 2종을 출시했다.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은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선을 먹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가시를 제거해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을 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몬즙을 사용해 잡내를 제거하고, 5단계 열처리가 가능한 오븐기로 단시간에 빠르게 구워내어 생선 고유의 맛을 살렸다.
업계관계자는 "외출이 줄어들면서 끼니 해결을 위해 간편식으로 집밥 같은 느낌을 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많아지고 있다"며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집밥 같은 맛에 간편성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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