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제선 대부분이 멈춰섰던 대한항공이 운항 재개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7일 내달부터 일부 중단했던 국제선을 다시 추가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110개 노선 가운데 32개 노선을 6월 한달간 운영하고, 78개 노선은 운휴를 유지한다. 이 같은 운항 재개의 배경에는 코로나19의 완화 추세가 자리한다. 대한항공은 각국의 코로나19 완화 이후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라고 추가 운항 사유를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항공 화물 물동량 증가에 따른 노선 및 공급량이 확대됐고, 여객과 화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있는 노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평시 대비 6월 국제선 좌석의 공급량은 20%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노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업데이트 센터, 대한항공 서비스센터 또는 예약 진행한 여행사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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