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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지속해서 깨끗하고 투명한 세상을 만드는 LG생건

LG생활건강 로고

[살맛나는 세상이야기]지속해서 깨끗하고 투명한 세상을 만드는 LG생건

 

국내 생활문화기업 LG생활건강은 아동과 청소년, 여성의 꿈을 실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 기부'를 지양하고, 지원 대상의 선택과 집중, 효과 분석에 근거한 지원 방식과 전문기관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9월 경기도 이천 곤지암리조트에서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2기 발대식을 열었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LG생활건강은 사회 진출을 원하는 여성들의 꿈을 지원하고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육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친환경 라이프를 지향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경제 활동은 물론 우리 사회에 올바른 가치관을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유튜버, 블로거 등 인플루언서가 새로운 직업군으로 떠오르면서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여성에게 '뷰티 인플루언서'라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총 6개월간 전문가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으며 뷰티 인플루언서로서 자질과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모색한다. 10주간 진행되는 일반 교육은 뷰티, 환경, 영상 기획 및 제작 등 실무 교육과 함께 워크숍, 봉사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병행한다. 실전 교육은 4개월간 진행된다. 테마별 미션, 현직 크리에이터 멘토링, 채널 모니터링 등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됐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지난 2018년 1기에 이어 지난해부터 2기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기 참가자 최유정 씨는 "결혼 후 두 아이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게 됐다"면서 "뷰티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새로운 경력을 쌓아 당당한 '커리어 우먼'으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로 선발된 참가자에게 LG생활건강 제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정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온라인 채널 광고와 채널 성장을 지원하는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의 모든 교육과정은 환경전문 비영리단체(NGO)인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부터는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의 사후 관리를 위한 '내뷰티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뷰티 인플루언서로서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세스로 기수별 네트워킹, 채널 운영 지원, 현직 크리에이터 강연 등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실제로 1기 뷰티크리에이터는 지난해 7월부터 LG생활건강의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네이처컬렉션'과 함께 시즌별 뷰티 아이템과 메이크업 팁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알리고 있다. 네이처컬렉션은 더페이스샵, 닥터벨머, 예화담, 비욘드 등 LG생활건강의 인기 브랜드를 모아놓은 공간으로 전국 430여 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인기 직업으로 떠오른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면서 "사회 진출을 원하는 여성들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신정여자중학교 학생들이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빌려쓰는 지구스쿨' 뷰티전문가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온라인으로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

 

LG생활건강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중학교를 찾아가는 '빌려 쓰는 지구스쿨 라이브 클래스'를 론칭하고, 업계 최초 온라인 기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일선 학교들이 온라인 원격 수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매년 60여 개 중학교에서 진행해온 빌려 쓰는 지구스쿨 수업을 유튜브 실시간 강의로 새롭게 선보였다.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는 신청한 중학교에 강사들이 찾아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생활 습관 및 진로 분야 총 10과목 중 6과목(세안·양치·손 씻기·뷰티 전문가·향 마케팅·브랜딩)을 진행하고, 해당 학교 선생님과 LG생활건강 임직원 등이 '1일 교사'로 참여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신청한 수업 일정에 맞춰 유튜브 '빌려 쓰는 지구스쿨' 채널에 접속하면 출석 점검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6과목을 정규 수업과 동일하게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미션을 진행하고 토론과 댓글로 참여할 수 있어 디지털 기반의 집단 지성과 협력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인천 원당중학교 학생들이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빌려쓰는 지구스쿨' 올바른 세안습관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는 이화여대 교육공학팀과 함께 만든 빌려 쓰는 지구스쿨 수업을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재설계한 것이다. 온라인 프로그램 설계에 참여한 서울과학기술대학 임유진 초빙교수는 "실시간 온라인 협력 학습은 쌍방향 소통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교수학습법"이라면서 "오프라인 수업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학습자 간 친밀감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공유하는 상호 작용 학습은 매우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를 진행한 이은용 서울 염창중학교 생활부장은 "자유학기수업을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하니 학생들이 더 재미있게 적극적으로 활동해 유익했다"면서 "새로운 교육적 시도를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수업"이라고 평가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앞당겨진 만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인터넷 강의의 활용 폭이 넓어 자유학기 컨텐츠를 고심하고 있는 일선 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쓰지는 지난 2015년 6월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유학기제 협약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청소년 습관?진로 융합교육이다. LG생활건강은 비영리단체(NGO) '에코맘코리아'와 협업으로 친환경 생활 습관과 새로운 직업 세계를 '체험 학습'으로 진행한다. 교과목은 세안과 양치, 머리 감기, 손 씻기, 설거지, 세탁, 분리배출(이상 생활습관)과 뷰티 전문가, 주니어마케터-향 마케팅, 주니어마케터-브랜딩(이상 진로) 등 총 10과목으로 구성된다.

 

LG생활건강이 진행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LG생활건강은 어린이에게 건강한 생활습관과 올바른 위생수칙을 춤과 노래를 통해 전달하는 업계 최초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 씻기, 이 닦기 등 올바른 습관을 춤과 노래를 통해 전달하는 업계 최초 어린이 건강뮤지컬이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의 세계 여러 나라의 마을 축제를 돌아다니며 이색적인 음식과 양치문화를 접하고 치약요정 '리오'를 통해 올바른 양치습관을 배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뮤지컬을 통해 세계 각국의 춤과 음식, 노래 등을 다채롭게 만나고, 가족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페리오 양치송' 등을 배우며 양치의 중요성과 방법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반짝반짝 페리오'는 공연팀이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공연하는 '스페셜 스테이지'(찾아가는 공연)와 지역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는 '플러스 스테이지'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과 같은 질병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올바른 손 씻기와 방법, 기침 예절,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의 내용을 뮤지컬에 반영해 아동기부터 개인 위생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 공연은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36회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임)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LG생활건강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재)어린이공연문화재단 행복한아이가 주최 및 주관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반짝반짝 페리오'는 전국의 주요 도시 유아교육기관과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87곳, 1만27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교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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