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는 올 1·4분기 매출 284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49%, 당기순이익은 176% 성장했다.
선데이토즈는 국내외 주요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과 전년 4분기 해외에 출시한 '디즈니 팝 타운'의 시장 안착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 사업은 올 1·4분기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2분기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기존 인기작들에 신작들을 더해 국내외 시장에서 다각화된 매출과 고객층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2·4분기 중 모바일게임 '디즈니 팝 타운'의 태국 출시를 시작으로 '애니팡4'와 카툰네트워크와의 협력작, 'BT21 팝 스타' 등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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