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올 1·4분기 매출 349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별이되어라!', 'MLB 퍼펙트이닝 2020', '빛의 계승자' 등 기존 스테디셀러들이 견조한 사업수익을 내주고 있고, 지주회사로서 계열회사들의 지분법수익이 영업수익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빌은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를 오는 8월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아르카나 택틱스'를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레이싱 게임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프로젝트 카스 고'도 10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빌 측은 "게임성을 갖춘 참신한 신작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바일게임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게임 사업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또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회사간 효율성 및 시너지를 제고해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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