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온라인, AI·빅데이터 등 투자 대상
모태펀드, 민간기업 참여한 '민관공동펀드'
정부가 비대면(언택트)·온라인, 인공지능(AI)·빅데이터, 바이오 등 신산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를 조성한다.
이 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모태펀드와 더불어 멘토기업 등 민간자본이 조성단계부터 참여하는 민관 공동펀드 방식으로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을 맞아 14일 서울 강남 나라키움청년창업허브에서 차세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상징적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정조준하는 대규모의 투자펀드가 질좋은 디지털 일자리를 만드는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에 중점적으로 공급된다면 머지않아 대한민국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투자는 약 4조27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3조4249억원) 대비 25%나 증가했다.
2017년 이후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은 8개가 새로 출현해 총 11개로 세계 6위에 올랐다. 특히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 기업군도 2017년 115개에서 지난해엔 235개로 약 2배 늘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혁신벤처와 스타트업들의 기술과 제품들이 진가를 발휘하며 새로운 경제모델을 제시하는 등 미래 청사진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확진자의 동선 정보를 제공하던 '코로나맵', 마스크 부족으로 국민들이 줄을 설 때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던 '마스크맵' 등이 모두 스타트업들의 작품이다.
또 씨젠, 솔젠트, 코젠바이오텍, 휴온스, 젠큐릭스 등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내놓은 진단시약과 진단키트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별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시장에서 수출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박영선 장관은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이 주력이 돼 세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혁신 경제모델을 만들면서 기존의 전통 제조업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도 역점을 둬 혁신과 상생이 어우러지는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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