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이 승객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방침을 강화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는 이달 15일부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시행된다. 캐세이퍼시픽의 승객들은 다른 승객들과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 또는 직원이 요청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기내를 포함해 체크인, 라운지 이용, 탑승 절차, 항공기에서 내릴 때 등의 상황에도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캐세이퍼시픽은 승객들에게 개인 마스크를 소지하고, 입국 심사장과 수하물 수취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했다. 단 유아 및 어린이를 포함해 마스크 착용이 불편한 승객들은 예외다. 이번 조치를 통해 캐세이퍼시픽은 기내 감염을 최소화해 안전한 항공 여행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캐세이퍼시픽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계획에 영향을 받은 고객들을 위해 재예약, 캐세이 크레딧, 환불을 포함한 3가지의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사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정보 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