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조원태 "임직원 헌신과 희생에 감사…대한항공 정상화 추진할 것"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18일 임직원들에게 개별 메일을 보내고, 감사의 뜻과 함께 대한항공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조 회장은 메일을 통해 "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이러한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단연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이 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조 회장은 "자신의 입장과 목소리를 내세우기보다는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십분 이해해주시고, 저마다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양보와 희생을 통해 위기 극복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코로나19로 야기된 우리 회사의 현실을 생각하고, 달라진 여러 현장의 모습들을 마주하면 참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각각의 현장이 지금 어떠한 모습으로 있든, 저는 우리 회사 곳곳마다 촘촘히 새겨져 있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을 보게 된다"며 "회사는 임직원 여러분의 소중한 헌신과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의 삶의 터전이자 땀과 열정이 서려있는 모든 사업장을 여러분과 함께 지키면서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항공의 정상화를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의 메일과 관련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는 "가슴이 뭉클한 편지다", "직원을 위한 격려의 편지가 큰 힘이 된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