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국가유공자 할인 대상을 확대하고 나선다.

진에어는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할인 대상 범위를 지난 13일부터 확대 시행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기존 국가유공자 할인 대상 범위를 확대해 특수임무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에게 국내선 일반 운임의 3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 적용 대상에는 유공자의 유족도 포함되며, 이번 특별할인은 내달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 탑승자에게 적용된다. 할인 운임은 진에어 고객서비스센터 또는 국내선 공항 카운터에서 항공권 예매시 적용 가능하고, 이용 고객은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한편 진에어는 독립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에게 국내선 탑승시 일반 운임의 40% 할인을 상시 제공해 왔다. 국가유공자 운임 할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 내 '예약 및 운임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