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등교 수업을 시작한 고등학교 3학년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이송 요청을 할 경우 119구급대를 편성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의심 증상 학생 이송 지원은 코로나19 사태 종료 시까지 계속된다.
119구급대는 학교가 요청하면 코로나19 의심 증상 학생을 자치구 선별진료소로 옮길 예정이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고3 개학에 따른 의심 증상 학생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 2차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119구급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총 5671명을 이송했으며, 이 중 2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소방공무원 가운데 코로나19 의심 환자 이송 등 현장 활동과 관련해 감염된 확진자는 없다고 시 소방재난본부는 덧붙였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