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오는 23일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앞서 두 차례 연기됐던 검정고시를 23일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원자는 초졸 434명, 중졸 1159명, 고졸 4495명을 비롯해 장애인 46명, 재소자 19명으로 총 6088명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은색 볼펜,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하며 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 도시락도 준비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시험 응시자 전원에 대해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있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 관할 보건소와 비상 연락체계도 구축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출입구를 단일화해 응시자들이 모두 발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도 점검한다"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입실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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