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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분양 시장에서도 드라이브스루·VR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더샵 송도센터니얼 드라이브스루 서비스/포스코건설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자 포스코건설은 인적 접촉을 최소화하는 분양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2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지난 22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9일까지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견본주택 인근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청약 안내 책자와 개인 방역용품, 전화상담 예약을 위한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수령 후 원하는 시간을 전화 예약하면 전문 상담사가 청약 안내를 해준다.

 

이번 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여는 광주광역시 문흥동 '더샵 광주포레스트'는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고 기상캐스터가 출연해 내부를 소개한다. 또한 드론으로 광주 문흥동 일대를 촬영하고, 특수카메라로 단지 모형을 촬영해 실제 완공 단지를 보는 듯한 영상을 내놓을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고객과의 대면이 주를 이루던 분양 시장도 '뉴노멀 시대'에 맞춰 이색 아이디어가 시도되고 있다"면서 "여러 장비와 기술이 접목된 비대면 마케팅으로 내 집 마련에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