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출시된 넥슨의 모바일 캐주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에 이은 히트작이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서비스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오르고 4일차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와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에 진입했다. 2주차인 25일 기준 각각 1위와 5위에 올라있다. 특히 역할수행게임(RPG)과 전략게임 위주의 시장에 대중성 있는 장르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갖췄다. 게임이 처음인 유저부터 '카트라이더'를 즐겼거나 즐기고 있는 유저까지 쉽고 간편하게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3D 카툰 방식의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다오, 배찌, 로두마니부터 솔리드, 코튼, 세이버 등 캐릭터와 카트바디를 만날 수 있다. 특정 카트바디는 색상을 바꾸거나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카트를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트랙, 게임모드 등 원작의 주요 콘텐츠를 구현하면서도 랭킹전이나 이어달리기를 포함한 모바일 전용 모드를 갖췄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글로벌 게임 이용자 수는 25일까지 누적 900만 명을 돌파했다. 대만의 경우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과 인기 순위 모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구글 플레이는 올해 추천 대작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소개하며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는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게임 영상 중 역대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넥슨이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실시한 글로벌 사전등록 참여 인원은 예상을 최종 500만명을 달성,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중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글로벌 출시와 함께 연예인 장성규, 김민아가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시리즈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드맆상담소'라는 콘셉트다. 사연자가 지하철, 화장실 등에서 겪는 답답한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장성규와 김민아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해결해주는 모습을 담았다.
넥슨은 첫 이벤트 대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 개최로 흥행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넥슨 서용석 캐주얼그룹장은 "향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와 같은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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