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지난해부터 3년간 국비와 시비를 합쳐 182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이하 부산 해양생태계 조성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6일 해양수산분야 이전 공공기관의 연구역량을 지역기업에 확산하고 첨단 해양신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 중인 '부산해양생태계 조성사업'에서 사업 1차 연도에 선정된 10개사 가운데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대표 박재필), ㈜하버맥스(대표 강희욱), ㈜아이렘기술개발(대표 장선웅), 무인탐사연구소(대표 조남석), ㈜리안(대표 이희용) 등 5개사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지원으로 총 7건의 특허출원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텔레픽스(주)(대표 최영도), ㈜오션필드(대표 왕수민)가 본과제에서 얻어낸 기술개발 결과에 대해 최근 특허출원 신청(2건)을 완료했다.
부산시는 올해에도 9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부산시 관계자는 "동삼혁신지구에 조성 중인 '부산 해양신산업 오픈플랫폼'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되면 해양신산업 분야의 지역기업, 인재, 기술이 한 데 어우러져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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