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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대림산업, 디지털 혁신…4차산업혁명 대응

C2 HOUSE 거실/대림산업

대림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고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게 대림산업의 입장이다.

 

26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림은 지난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주거상품인 C2 하우스(HOUSE)를 개발했다. 1200만여명 이상의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취향과 생활 패턴 변화를 분석해 주거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한 C2 HOUSE를 완성했다. C2 HOUSE의 가장 큰 특징은 내력 벽체를 최소화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 가구당 평균 구성원이 작아지는 주거 행태의 변화와 좀 더 자유로운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밖에도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 설계, 3㎝ 높은 싱크대, 대형 현관 팬트리 등을 도입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분양 마케팅 방식에도 데이터 분석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지역 고객들의 니즈를 분석하기 위해서 지역 밀착형 사전 마케팅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외관과 공기 질을 개선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했다. 또한 노천탕이 있는 사우나, 독채 게스트하우스, 오션 뷰 피트니스 센터 등을 적용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공공주택 설계도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올해부터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적용 중이다. 이는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 공기단축, 리스크 제거를 반영해 착공 전 설계도서의 품질을 완벽한 수준까지 만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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