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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시, 올해 강소기업 43곳 지정… 맞춤형 육성 지원

부산형 강소기업 성장사다리 단계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지역산업을 선도할 부산형 성장사다리 단계별 유망 중소기업 43개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형 강소기업 성장사다리는 '중소→중견→글로벌기업'에 이르는 성장생태계를 구축해 부산경제의 혁신성장과 지역발전을 주도할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목적을 갖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기업군을 △글로벌 강소기업 △부산형 히든챔피언 △프리(Pre)-챔프 △부산히든테크 등 4단계로 나눠 적절한 형태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매출액 100~1000억원, 수출액 50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용 정전기 제거장치 및 측정장치를 생산하는 ㈜선재하이테크와 나이키 신발의 80%에 적용되는 신발 재귀반사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지비라이트 등을 선정해 2000만원 정도를 투입, 사업화를 지원한다.

 

매출액 3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형 히든챔피언은 지역혁신 선도기업들로, 단조 및 제강 제품을 생산하는 ㈜태웅 및 반도체 피팅 전문기업인 ㈜태광후지킨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삼영엠티 등 6개사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기술 및 사업화 지원 등 전용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연 9000만원 정도가 2년간 차등 지원한다.

 

부산 지역스타 기업인 프리(Pre)-챔프 기업으로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금속지붕 패널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에이비엠과 산업밸브용 웜기어박스, 베벨기어박스 전문기업인 ㈜삼보산업 등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규모의 15개사를 선정했다.

 

신설된 부산히든테크 부문에서는 연매출 30~150억원으로 규모가 작아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있지만 유망한 기업들인 ㈜영창에코(신발안창 생산), ㈜인터버드(기상정보 제공)를 포함해 화장품·반도체 부품·해양기자재·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하는 8개 기업을 선정해 연 4000만 원 상당을 2년간 차등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빈틈없는 강소기업 성장체계를 마련했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사다리를 통해 글로벌기업, 나아가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 맞는 지원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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