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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에 올해 72억 투입

내년 5월 완공 예정인 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 조감도./ 도봉구

 

 

서울시가 올해 약 72억원을 투입해 자치구 4곳에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화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해 총 71억9600만원(시비 39억8600만원, 국비 32억1000만원)을 들여 서대문구·금천구·도봉구·강북구의 다목적체육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시는 "서울시민들이 편리하고 손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치구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020년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지원 계획(단위: 백만원)./ 자료=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012-2 자리에는 연면적 5307.15㎡(지상 4층~지하 3층), 부지면적 1073.7㎡ 크기의 종합체육센터(3센터)가 만들어진다. 헬스장, 대체육관, 공연장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24억7500만원, 시비 34억6500만원, 구비 221억7300만원을 포함 281억1300만원으로 책정됐다. 금년에는 15억7500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서대문 북아현 종합체육센터는 지난해 3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금천구 시흥5동 산 83-33에는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룸으로 이뤄진 제3다목적체육센터를 세운다. 연면적은 3200㎡이며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다. 오는 12월까지 1억원을 들여 금천 제3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사업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다.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및 공유재산심의, 설계공모 등의 행정 절차를 밟은 후 2022년 착공, 2023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도봉구 도봉동 180길 84 위치에는 연면적 5114㎡(지상 3층~지하 2층), 부지면적 3494.2㎡ 규모의 다목적체육센터(2센터)가 생긴다. 헬스장, 유아체육관, 수영장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국비 27억2400만원, 시비 63억5600만원, 구비 131억5900만원을 합쳐 총 222억3900만원이다. 국·시비로 연내 40억9100만원을 투자한다.

 

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 조성 사업은 2016년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이듬해 서울시 투자심사와 2018년 중앙 투자심사를 거쳐 올 2월 착공했다. 공사는 내년 5월 완료될 예정이다.

 

강북구 미아동 811-2에는 연면적 2484.89㎡, 부지면적 1704㎡의 구립종합체육센터(3센터)가 2022년 문을 연다. 수영장, 헬스장, 순환운동실을 갖춘 체육시설을 짓기 위한 예상 소요 예산은 국비 19억8400만원, 시비 32억4000만원, 구비 185억7600만원 등 총 238억원이다. 지난 5월 기준 공정률 5.6%로 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후년 6월까지 준공한다는 목표다. 2020년 시비 14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지방보조금 관리조례에 따라 사업 계획 외 다른 용도로 지원 예산을 사용할 경우 환수조치하고 준공정산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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