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의 강도는 점점 높아져 가지만, 청약 열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 대한 전매제한 기한을 6개월 이내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청약 열기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27곳에서 총 1만530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이번 주에는 인천, 경남, 광주 등의 지역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인천 부평에서는 부평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되는 '부평 SK 뷰 해모로'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남 김해에서는 대암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또, 광주 북구에서는 '더샵 광주포레스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10곳이 개관한다. 서울 동대문에서는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인천 서구와 경기 고양에서는 '북청라 하우스토리'와 '행신 파밀리에 거제아시아드'의 오프라인 견본주택과 사이버 견본주택이 동시에 문을 열 예정이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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