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 도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해외관광객 대상 온라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를 국제관광도시 조성 원년으로 삼아 해외 인지도 제고를 핵심과제로 선정해 부산관광 영어 유튜브 영상 제작 및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국제관광도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3H(HERO-HUB-HELP) 콘텐츠로 제작되는 유튜브 영상은 해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의 시각에서 부산관광의 매력을 조명한다.
국제관광도시 홍보 봉영상은 신규시장인 유럽과 미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어로 제작한다. 기존의 단순 관광지 소개에서 탈피해 스토리텔링과 가치전달에 집중한 브랜드 필름 형태로 부산의 진정성을 영상에 담아낼 계획이다.
사업추진은 부산관광공사가 맡게 되며 6~7월 중 입찰공고를 거쳐 8월부터 콘텐츠 제작에 들어간다.
조용래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해외시장에 집중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관광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침체한 부산관광 시장의 조기 회복을 위한 전략적 홍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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