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성산대교 북단 구간의 성능개선공사를 완료해 12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변북로 일산방면에서 성산대교로 진입하는 램프는 26일 오후 2시에 개통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성산대교를 보수·보강하기 위해 2017년 3월 착공한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성산대교 북단구간 개통 후에도 일부 부대공사와 가설교량 철거공사 등 후속공사가 이어진다. 가설교량 철거 예정일은 8월 25일, 준공일은 8월 30일이다.
시는 2018년 1월에 착공한 성산대교 남단 성능개선공사를 올해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성산대교 본교 성능개선 공사는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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