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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12일 서울 코로나19 환자 전날比 25명 늘어난 1073명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12일 시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난 10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5명은 ▲리치웨이 17명 ▲양천구 운동시설 1명 ▲해외접촉 1명 ▲쿠팡 1명 ▲KB생명보험 1명 ▲기타 4명으로 파악됐다.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로 알려진 리치웨이에서는 지난 2일 판매 활동을 하는 구로구 거주 70대 남성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134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걸렸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78명으로, 11일 17명이 증가했다.

 

리치웨이 관련 신규 환자 17명은 명성하우징 관련 8명, 프린서플 어학원 3명, 예수비전교회 4명, SJ투자회사 콜센터 1명, NBS파트너스 1명으로 분류됐다.

 

지난달 30일 리치웨이를 방문한 강남구 명성하우징 근무자인 70대 여성이 이달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1일까지 직원과 가족, 지인 등 19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이며 서울 지역 환자는 15명이다. 시가 접촉자를 포함해 7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19명을 제외한 57명은 전원 음성이 나왔다.

 

또 명성하우징 근무자이면서 강남구 프린서플 어학원 수강생인 20대 여성이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학원생 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 가운데 서울 거주자는 5명이다. 시는 학원 수강생과 강사 등 접촉자 664명 중 기존 양성자 7명을 제외한 65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 예수비전교회 교인 60대 남성은 리치웨이 확진자와 접촉 후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10일 3명, 11일 4명이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11일 추가된 4명은 예수비전교회 신도 3명과 교인이 다니는 회사인 중구 경인인쇄 직원 1명이다.

 

시는 예수비전교회 교인과 경인인쇄 직원 등 총 115명을 검사했다. 추가 확진자 7명을 제외하고 음성은 91명, 나머지 1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SJ투자회사 콜센터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부천시)와 접촉한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 직원인 60대 여성이 7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1일까지 10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서울 지역 환자는 8명이며 11일 60대 여성의 직장동료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시는 해당 사무실 직원과 가족 등 접촉자 및 확진자와 같은 층 사무실 직원을 포함해 총 105명에 대한 검사를 벌였다. 기존 양성 10명을 제외하고 95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자치구에 즉각 대응반을 파견해 접촉자 추가 확인과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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