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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고 총동문회와 함께 하는 등교길 교문맞이 행사 실시

전남공고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등교길

전남공고가 총동문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8~26일 삼 주 동안 정문에서 등굣길 교문맞이 행사를 실시한다.

 

16일 전남공고에 따르면 등굣길 교문맞이 행사는 코로나19 극복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금연실천&교칙준수인사 잘하기환경정화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내용으로 하고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삼 개월 정도 등교가 늦어진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력과 애교심을 높이는 등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도 주고 있다.

 

이번 교문맞이 행사는 전남공고 총동문회 임원을 포함한 100여 명의 동문 및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전남공고 학생회도 선배들의 등굣길 교문맞이 행사에 호응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동문들은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사랑합니다 후배님'이라는 인사로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전남공고는 이번 등굣길 교문맞이 행사를 통해 금연교통안전인사나눔 등 상호 교류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캠페인 2주차에 접어들자 학생들이 먼저 선배들에게 밝게 인사하고 대화를 건네는 등 아침 등교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또 등교 시간 학교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던 흡연 문제가 눈에 띄게 줄었고, 학교 앞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에 일조하고 있다.

 

전남공고 건축디자인과 3학년 김정빈 학생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봉사해 주시는 동문 선배님들께 감사하고 본받을 점이 많다"며 "우리가 선배님들보다 한발 앞서 환한 미소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즐겁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공고 총동문회 안호 회장은 "이번 교문맞이 행사는 모교와 학생들을 사랑하는 교장 선생님과 코로나19로 아침 일찍부터 애쓰는 교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동해 총동문회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시작했다"며 "신입생들은 학기 초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재학생들은 스승에 대한 감사와 상호 존중하는 면학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자신의 꿈을 이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남공고 동문들은 "매일 일찍 출근해 '바쁜 생업과 무더위에도 후배들을 위해 등굣길 교문맞이에 힘써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시원한 차를 가져다주는 교직원들께 감사하다"며 "더불어 살아가고 함께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등굣길 교문맞이 행사 취지가 더욱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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