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서 자유롭게 여행하기!"
장성군 SNS 서포터즈, 1일 탐방 나서26명 서포터즈, 장미공원 등 '자유 탐방' 후 SNS 홍보
장성의 매력을 찾아 널리 알리고 있는 '장성군 SNS 서포터즈'가 현장 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의 콘셉트는 '자유 여행'이었다. 장성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관광명소, 맛집, 군정 소식 등을 직접 취재한 뒤 각자의 SNS에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50명의 서포터즈 가운데 26명이 참여했다.
특히 장성호 수변길과 최근 개통한 황금빛 출렁다리를 비롯해 북하면 노랑 마을, 삼계면 평림댐 장미공원, 황룡시장 등이 서포터즈에게 인기였다.서포터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군은 탐방에 따른 서포터즈의 활동비를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탐방 중 사용하도록 했다.
4기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백지야 씨(목포)는 "당초 점심 식사 후 (취재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장성 여행의 재미에 빠져 저녁 식사까지 하고 취재를 이어갔다"면서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마을 가게들을 이용한 경험도 꼭 후기에 남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4기 장성군 서포터즈의 활동기간은 내년 2월까지며, 군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하반기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2016년부터 공식 SNS 활동을 시작한 장성군은 작년까지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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