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다음달 2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일자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실직 등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취업 취약계층, 폐업자, 1개월 이상 실직자,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자, 프리랜서, 플랫폼 종사자,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이다.
사업 기간은 7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구는 77개 사업 분야에서 총 128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1일 3~6시간 이내로 주 5일간 구청 사업부서,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이다. 단 연령과 근로능력에 따라 근무 시간과 임금이 조정될 수 있다고 구는 덧붙였다.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 마포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및 고용 위기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면서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이 많은 이들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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