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2일부터 시내버스회사 11곳을 대상으로 특별 경영실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회계 분야 정기 실태점검 대상 회사와 채용 비리 문제가 제기되거나 노동관계법령을 위반한 회사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 시는 회계·인사·노동 분야에 대한 특별 점검을 반기별로 10개 내외의 회사를 대상으로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시내버스회사 65곳이 3년에 한 번꼴로 실태 점검을 받게 된다.
회계 분야에서는 과다 경비 지출, 기업회계기준 위반, 인건비 집행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인사·노동 분야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및 주 52시간 준수 여부를 살핀다.
시 관계자는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 처분뿐만 아니라 고발·환수와 같은 강력한 조치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