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우수 청년 창업인에게 특화된 주거와 창업공간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지원주택'의 3차 입주자 39세대를 모집한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특히 청년창업자에게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을 동시에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 특화형' 사업이다.
전체 100세대를 공급대상으로 1·2차 입주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61세대가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잔여 39세대로 전용면적 21㎡형(A), 주거약자용 21㎡형(B), 44㎡형의 세 종류다.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주택은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5층의 규모로 주거공간 100세대와 창업지원시설인 창업카페·코워킹스페이스·세미나실·회의실 등도 갖춘 주거와 업무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이다.
입주대상자는 1980년 7월 3일에서 2001년 7월 2일 사이에 출생자로, 부산시 7대 전략산업분야에 7년 이내 창업자(근로자 포함) 또는 1인 창조기업 창업자다.
신청방법은 지원유형에 따라 다르다. 부산시 전략산업 창업자는 문서24(https://open.gdoc.go.kr)를 통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고 1인 창조기업 창업자는 LH청약센터 인터넷 페이지(https://apply.lh.or.kr) 또는 'LH청약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 종료 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신청자의 무주택기준과 소득기준 등 창업지원주택 입주자격 여부 확인을 거쳐, 입주자 선정 후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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