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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대역사관 특별교류전 개막

부산근대역사관이 10월 4일까지 '카메라 든 헝가리의사 보조끼 데죠, 1908'을 개최한다. 오스트리아·헝가리의 군의관인 보조끼 데죠는 대한제국 시기 제물포, 서울, 부산 등을 방문하며 그 모습을 사진과 글로 남겼다.

부산근대역사관(관장 최정혜)은 내달 3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0년 특별교류전'카메라 든 헝가리의사 보조끼 데죠, 1908'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헝가리대사관, 헝가리문화원, 서울역사박물관과 부산근대역사관이 마련한 특별교류전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홉 페렌츠 동아시아박물관'이 소장한 보조끼 데죠(Bozoky Dezso, 1871~1957)가 촬영한 대한제국 관련 사진을 전시한다.

 

보조끼 데죠는 오스트리아·헝가리의 군의관으로 군함 프란츠 요제프 1세호를 타고 대한제국으로 들어와 제물포(인천), 서울, 거문도, 부산을 차례로 방문해 도시들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남기며 당시 대한제국의 상황을 면밀하게 기록했다. 역사관 측은 이번 전시가 "보조끼 데죠가 남긴 사진과 기행문을 여정을 따라 살펴봄으로써 외국인의 눈에 비친 대한제국을 조명해보고자 하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1층 로비에서는 '대한제국(1897~1910) 부산풍경'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대한제국 시기 부산의 근대시설, 관청, 학교, 부산항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외세의 침략 가운데서도 자주화와 근대화를 위해 노력한 근대도시 부산의 모습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간당 15명씩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modern)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받아 전시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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